한국 문명의 최전선: 김시덕 저자
소개
김시덕 저자의 신간 한강에서 금강까지, 대서울 너머 보이는 것들은 경기 서남부와 충남 서부에 걸친 서해안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도시문헌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은 지난 백 년간 한국 사회가 겪어 온 변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의 현대사와 미래를 탐구하는 흥미로운 여행을 담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대규모 간척 사업
서해안 지역은 대규모 간척 사업을 통해 염전에서 농토, 그리고 공업 지대로 변모했습니다. 이 지역의 변화는 교통망의 발달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는 한국 사회의 경제적·산업적 발전을 반영하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 염전에서 농토로 변모
- 공업 지대로 발전
- 교통망의 발달
과거와 현재의 연결
과거에는 도로와 철도 연결이 미비하여 서울·인천 등과의 왕래가 불편했으나, 최근 서해안고속도로와 서해선 철도의 개통으로 지역 간 연결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경기 서남부 및 충남 서해안 지역은 한국의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 서해선 철도 개통
- 산업 거점화
신냉전 시대의 도래
최근 국제 정세의 변화로 서해안 지역이 한국의 새로운 '최전선'이 되었습니다. 공산권 붕괴 이후 경제적·외교적으로 가까워졌던 중국과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면서, 이 지역의 안보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 신냉전 시대 도래
- 서해안 지역의 안보적 중요성
- 중국과의 대결 구도
근현대사와 도시 문헌학
저자는 대규모 매립으로 변모한 인천의 간석지와 강화, 고양과 김포 일대 등을 살피며, 한국 근현대사를 도시 문헌학자의 시선으로 탐구합니다. 또한, 시흥, 안산 등의 해안 지역에서 산업화의 발자취를 발견하고, 경기 서남부 화성과 평택 서부로 이어지는 미래 한국의 산업 거점을 조명합니다.
- 인천 간석지와 강화
- 고양과 김포 일대
- 시흥과 안산의 변모
산업 거점화의 그림자
산업화의 그림자로서 산업 재해로 인한 노동자의 희생과 외국인 노동자의 부당한 처우, 환경 문제와 고용 문제 등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자치 단체의 무리한 행정으로 인한 문제점도 지적하며, 지역 발전의 이면을 상세히 분석합니다.
- 산업 재해와 노동자 희생
- 외국인 노동자의 처우 문제
- 환경 문제와 고용 문제
- 자치 단체의 무리한 행정
결론
김시덕 저자의 한강에서 금강까지, 대서울 너머 보이는 것들은 한국 서해안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대사와 미래를 깊이 있게 탐구한 책입니다. 이 책은 한국의 새로운 산업 거점과 그 이면의 문제를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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