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동물원의 행복한 수의사 - 변재원 저자
소개
책 '이상한 동물원의 행복한 수의사'는 청주동물원의 수의사 변재원이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에서 일하며 느낀 소회와 생각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야생에서 동물원으로 옮겨진 동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동물원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야생에서 동물원으로 옮겨진 동물들이 어떻게 적응하는지, 동물원 동물들의 일반적인 삶은 어떤지, 병에 걸리거나 장애를 얻게 된 동물들은 어떻게 돌봐지는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원 동물들의 실제 삶을 진솔하게 묘사합니다.
- 동물들의 적응 과정
- 동물원에서의 일상
- 병에 걸리거나 장애를 가진 동물들의 삶
저자의 경험담
변재원 수의사는 신입 수의사 시절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동물들과의 소중한 기억을 나눕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해를 하던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위해 새로운 집을 지어주었던 이야기, 아기 물범을 위해 아빠 물범처럼 밤새 사육장에 누워 분유를 먹였던 경험, 500kg이 넘는 바다코끼리의 치과 수술을 도운 순간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습니다.
-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새로운 집
- 아기 물범의 인공 포육
- 바다코끼리의 치과 수술
동물원을 위한 노력
저자는 동물원을 동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동물들을 위한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발전하고자 하는 다짐을 독자들에게 전합니다. 또한 동물원의 추모관이 반성의 공간, 치유의 공간, 발전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고 있습니다.
변재원 수의사는 "동물원에 나이 많은 동물이 적지 않기에 추모관의 빈 벽에는 새로운 이름이 계속 걸릴 테지만, 그들에게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동물원을 보여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마음을 다잡는다"고 말합니다.
책에서 배울 점
'이상한 동물원의 행복한 수의사'는 동물원 수의사의 일상을 통해 동물들의 삶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노력을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동물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으로서 우리가 몰랐던 동물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그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동물 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저자 소개
변재원 수의사는 현재 청주동물원에서 근무 중이며, 아쿠아리움에서도 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동물원 수의사로서 동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동물들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상한 동물원의 행복한 수의사'는 동물원 수의사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동물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다룹니다. 변재원 수의사의 경험을 통해 동물들의 삶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노력을 이해할 수 있으며, 동물들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동물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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