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의 '용기 없는 일주일': 학교 폭력과 아이들의 성장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

책 소개

'용기 없는 일주일'은 학교 폭력의 대표적 이슈인 왕따와 빵 셔틀 문제를 다룬 소설입니다. 탁월한 유머감각과 치밀한 추리 기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현대의 학교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아이들의 성장과 힘을 응원합니다.

등장인물

주요 인물로는 학교 앞 편의점에서 빵 셔틀 사건의 희생자 박용기, 범인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 윤보미, 허치승, 그리고 김재빈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이 사건의 진실을 알기위해 사건에 함께 참여하며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줄거리

평화중학교에서 벌어진 '빵 셔틀' 사건으로 인해 박용기가 입원하게 되고, 학교는 제3의 아이를 찾기 위한 조사로 분위기가 침체되는데, 이와 함께 아이들은 용기에게 미안했던 일들을 회상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책의 주요내용

이 소설은 왕따와 빵 셔틀 같은 학교 폭력의 현실을 다루면서도, 주인공인 아이들이 그 현실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유머와 치밀한 추리 기법을 통해 아이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각자의 이유와 동기로 '제3의 아이'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흥미를 더합니다. 또한 학교 생활의 어두운 면을 탐색합니다. 성적 지상주의와 사교육, 집단 따돌림 등 현실적인 문제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시합니다. 책은 용기와 지혜로 빵셔틀 이슈를 극복하고, 우정을 발휘하는 등 청소년들만의 특별한 성장을 그리며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총평

'용기 없는 일주일'은 현대의 학교 폭력과 아이들의 성장을 터치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용기와 인간미를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각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 감정은 독자의 공감을 자아내며, 이들의 성장과정은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용기 없는 일주일'은 현실과 희망을 어우르며 아이들의 세계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