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아이돌봄비' 벌써 4천명 혜택… 신청방법은?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9월에 시작된 이후, 단 3개월 만에 4천 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양육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30만 원씩 최대 13개월 동안 돌봄비를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1. 서울형 아이돌봄비 소개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서울시에서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의 양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친인척 및 민간 도우미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월 30만 원씩 최대 13개월 동안의 지원을 제공합니다.
2. 신청자 현황
9월부터 신청을 받아 11월 기준으로 4,351명의 신청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3,872명은 지원 기준에 부합되어 친인척 및 민간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며 월 30~6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3. 서비스 만족도
11월에 첫 돌봄비를 지원받은 2,414명 중 1,624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98%가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4. 친인척 육아조력자
친인척 중에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96.5%로 가장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모, 삼촌, 사촌형제 등이 다양한 형태로 가정의 양육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5.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이유
이용자들이 가장 만족한 점은 손주를 돌보는 동시에 돌봄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사 대상 중 86.3%가 '손주 등을 돌보는 데 수당까지 받을 수 있어 좋다'고 응답했습니다.
6. 신청 방법 및 이용 기관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매달 1~15일 동안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민간 돌봄 서비스 관련 문의는 해당 민간 기관 콜센터로 문의하면 지원내용 및 이용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맘시터pro (02-2135-1384)
- 돌봄플러스 (02-2135-2296)
- 우리동네 돌봄 히어로 (02-623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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