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와 서울시 '3중 방역망'

빈대와 서울시 '3중 방역망'

최근 빈대 출현 사례로 인해 서울시에서는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시의 빈대 대응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빈대란?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입니다. 시는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

시민이 빈대 발견 시 자치구 보건소 또는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빈대 발견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방제조치합니다.

 

숙박업체, 안심마크·스티커 자율 부착

서울시는 숙박시설 등이 '서울시 빈대 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할 경우, 명예감시원을 통해 확인하고 '빈대예방 실천시설'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며, 소독업체의 빈대방제 역량도 강화합니다.

지하철, 영화관 방제협력 강화

지하철과 영화관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대 방제도 강화하며, 관련 협회와 협력하여 방역 및 위생관리를 강화합니다.

 

쪽방촌, 고시원 방제 지원

시는 쪽방촌과 고시원 등 위생취약 시설에 대한 빈대 예방과 방제를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지원합니다. 이들 시설에서의 방제를 지원하고 소독제와 자율점검표를 제공합니다.

빈대정보 웹페이지 운영 및 안내서 배부

시민이 빈대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빈대정보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응요령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